자동화물
“컨테이너 항만하역 부문은 자동화 기술 도입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지만 배후 수송 부문은 여전히 대형 차량을 이용한 도로운송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동일 경로에서 지속적으로 통행이 발생하는 컨테이너 항만배후수송에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은 대형 화물차량의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로서 실용화 사업 대상지로 고려하고 있는 지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취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양항과 부산신항이다. ”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국토가 협소하여 도로운송 위주의 화물운송 체계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혼잡, 내륙수송비 부담 증가, 도로파손과 시설 유지보수 비용 증가, 대기오염과 소음 등 각종 공해 발생, 화물차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 등 크고 작은 문제 또한 지속되고 있다. 둘째, 기관차(150~200t) 없이 개별차량(약 60t)이 직접 구동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전체 건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인프라 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셋째, 인터모달 운송화차가 회전 정렬되어 차량이 바로 화차에 올라갈 수 있으면 별도의 작업선로나 입환작업도 불필요하다. 유효장 단축에 따른 시설 규모와 인프라 구축비용 축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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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150~200t) 없이 개별차량(약 60t)이 직접 구동하는 방식을 채택하면 전체 건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인프라 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셋째, 인터모달 운송화차가 회전 정렬되어 차량이 바로 화차에 올라갈 수 있으면 별도의 작업선로나 입환작업도 불필요하다. 유효장 단축에 따른 시설 규모와 인프라 구축비용 축소가 가능하다. 글 : 노홍승 /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물류·인프라연구팀 선임연구위원 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월간교통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국토가 협소하여 도로운송 위주의 화물운송 체계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혼잡, 내륙수송비 부담 증가, 도로파손과 시설 유지보수 비용 증가, 대기오염과 소음 등 각종 공해 발생, 화물차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 등 크고 작은 문제 또한 지속되고 있다. 1세부과제의 주관연구기관은 ㈜평화엔지니어링이 맡아 운송체계 인프라 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 하고 있으며, ㈜거송과 ㈜천경기업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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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화차의 적재함과 규모를 조정하면 벌크화 물이나 자동차운송에 활용할 수 있다. 국가 R&D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개발」, 즉 ‘AutoCon’ 시스템은 항만과 항만배후지 혹은 배후산업 단지 간에 정기적으로 왕래하는 대량화물을 운송하는데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현재로서 실용화 사업 대상지로 고려되는 지역은 국내 컨테이너 화물취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양항과 부산신항이다. 신개념 화물 운송시스템 관련 기술동향 및 특징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2000년을 전후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신개념 화물운송시스템 기술개발 을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상용화 단계를 눈앞에 두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등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는 단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 중인 기술은 높은 초기 투자비, 복잡한 시스템 구성 등 상용화 과정에 극복해야 할 문제 가 많아 본격적으로 실용화된 사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