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화물

우크라이나 사태와 함께 밀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국내외 시장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벌크화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건화물과 액체화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건화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산적화물인 곡물, 시멘트, 목재, 광석 등이 있습니다. 액체화물로는 유류, 천연가스, 케미칼 제품 등이 있습니다. 액체화물은 보통 탱커선으로 운반되어서 따로 구분되는 화물이지만, 벌크의 성질을 띄기 때문에 같이 포함하여 정리해봤습니다. Break Bulk 라고 해서 아래와 같이 Bulk 화물은 아니지만, 컨테이너로 운송이 불가능한 사이즈의 화물을 따로 운반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철도나 기계 부품, 선박용 부품 등이 해당 된다고 합니다.

 

벌크화물

벌크화물과 같이 벌크선, 벌크시장에 대해서도 같이 공부해보고자 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방대하여 오늘은 수출입 물동량으로 정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벌크시장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함께 밀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국내외 시장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동량 수준이 높았던 21년 1~12월 기준으로 보면 전국 항만의 화물수송은 1,593,112,514 R/T(Revenue Ton)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컨테이너화물은 531,709,392 R/T를 차지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은 1,051,116,234 R/T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비컨테이너 화물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제품은 석유 정제품(18%), 원유(역청유) 및 석유(14.5%), 유연탄(12%), 석유가스 및 기타가스(10%), 차량 및 그 부품(8%), 철강 및 그 제품(6.5%)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벌크화물

컨테이너로 운송이 불가능하여 단독으로 운송해야하는 벌크화물 벌크화물(Bulk Cargo)는 곡류, 광석 등과 같이 포장하지 않고 입자나 분말상태 그대로 선창에 싣거나 또는 석유처럼 액체 상태로 용기에 넣지 않은채 선박의 탱크에 싣는 화물(출처:해양수산부)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개별 단위로 개수할 수 없기 때문에 중량이나 부피 단위로 산출 혹은 선적을 진행하는 화물입니다. 해상화물에서는 아래와 같은 벌크선으로 운반되는 화물이며, 항공화물에서는 아래와 같은 ULD(Unit Load Device) 단위가 아닌 개별 단위로 이동하는 화물의 종류입니다.

 

이상으로 벌크화물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벌크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