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data-pm-slice=”1 1 []”>제주시짐보관</h1>
<p>떡볶이, 튀김, 어묵, 도넛 등 단품은 물론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다. 떡볶이 4,000원으로 시장을 생각하면 가격이 조금 센 편이긴 하지만 요즘 물가 상승에 따라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른 듯하다. 민속오일장이라 그래서 옛날 전통시장을 생각했는데 우리 동네 시장보다 훨씬 깨끗하고, 아주아주 크다. 콘크리트 바닥에 천장도 있어 궂은 날씨에 방문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제주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엄청 한적하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이 찾던 슈붕 발견~ 슈크림 붕어빵 한 마리 500원, 제주도는 붕어빵도 비싸다. 속이 꽉 찬 김말이와 고추튀김은 바로 튀겨낸 게 아닌지 기름을 듬뿍 먹어 많이 느끼했다. 그래서 떡볶이 국물을 많이 주시는 건가? 그냥 먹는 것보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이 덜하다. 시장을 돌기 전 안내도를 미리 확인하면 장 보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제주시민속오일장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땅꼬는 도넛이 유명한 줄 알았는데, 떡볶이도 맛있다고 한다. 손님이 많아 제대로 못 봤는데 튀김, 도넛, 꽈배기를 바로 튀겨내 쌓아 놓고 판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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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제주시짐보관</h3>
<p>그리고 시장 입구 왼쪽으로 공중 화장실이 있고, 그 옆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 가 있어 시장 구경에 지친 아이들을 잠시 뛰어놀게 하기에 좋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둘러보기 Tip! 곡물부, 화훼부, 야채부, 잡화부, 양품부, 가축부, 식당부 그리고 할망 장터도 따로 구분되어 있다. 영업시간_평일 08:00-18:00 / 토요일 09:00-18:00 빙떡도 보이고 족발, 순대를 파는 곳은 손님이 정말 많았다. 한눈에 봐도 토속적인 느낌 가득한데 여기 맛집인가 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먹거리, 볼거리 다양한 제주공항 근처 제주시민속오일장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제주도 최고의 쇼핑지가 아닌가 싶다. 한 달 살기 했으면 반찬도 사고 자주 들리기 좋을 것 같은데, 서울 오기 전 들린 게 조금 아쉬웠다. 주변에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문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도 있으니 다음 여행에는 다른 시장도 들러봐야겠다. 영성상회여긴 건어물 맛집이라고 해야 하나? 한치 맛집이라고 해야 하나? 시식해 보고 구입했는데, 집으로 돌아가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 모두 클리어했다며 많이 사 올걸 그랬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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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제주시짐보관</h3>
<p>속이 꽉 찬 김말이와 고추튀김은 바로 튀겨낸 게 아닌지 기름을 듬뿍 먹어 많이 느끼했다. 그래서 떡볶이 국물을 많이 주시는 건가? 그냥 먹는 것보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이 덜하다. 시장을 돌기 전 안내도를 미리 확인하면 장 보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빙떡도 보이고 족발, 순대를 파는 곳은 손님이 정말 많았다. 가볍게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은 곳은 안쪽에 위치한 민아네 새우튀김이다. 근처에 저렴한 짜장면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먹음직스럽고 큼지막한 튀김이 눈길을 사로잡아 이곳을 선택했다. 나이 들면 꽃이 좋아진다더니, 아니 이 촌스러운 일 바지와 조끼가 왜 이리 이뻐 보이지? 살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옆에서 안 말렸으면 제주 할망 패션 장착하고 서울 올 뻔했다. 제주시민속오일장 한눈에 봐도 토속적인 느낌 가득한데 여기 맛집인가 봄~ 영업시간_평일 08:00-18:00 / 토요일 09:00-18:00 오래된 양은 냄비에 담긴 어묵 비주얼이 아주 그럴싸하다. 쑥갓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고명으로 올려 먹으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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