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달이사옷
수거 하시러 오신 직원분이 꾸러미 갯수에 놀라셨다는:) 신혼 때 침대를 사고서는 침대 배송온 걸 내가 직접 보지 못해서 이렇게 조립식으로 설치가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열심히 침대 조립해 주시는 중. 여기서 시간이 좀 지체됐고, 나머지 짐은 싹 다 큰 비닐 봉투에 짐 담아둔 채로 짐만 내려주고 가신거라, 곰방 했다. 다음 타자로 그 날 오후 3시쯤 들어온 냉장고. 이렇게 이사 다음날 일정이 끝이나고… 언제 끝날지 모를 정리지옥을 계속 했다. 주말엔 가전 보러가고 가구 보러가고 말이지. 다만, TV를 구입하면서 스마트 TV로 구입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셋톱박스는 해지하고 인터넷만 이전설치 신청을 해둔 상태였다. 아오, 증말 지금 다시 생각하며 써도 열불이 터진다 터져.. 부동산에서 시간이 밀리니까 모든 절차 시간이 싹 다 밀려서 3시 겨우겨우 맞춰서 키를 들고 준이사 사장님과 다시 조우했다. 침실에 자리 잡은 내 책상:) 그 동안 밥 먹는 식탁에서 노트북 하던 내 인생이여, 긋빠이- 내 책상 생긴 게 이렇게 기쁠 일이냐고ㅋㅋㅋ 여튼,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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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온 이사 당일날!! 본래 8시까지 오신다고 하셔서 7시 쯤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야지, 했는데.. 7시 반에 전화가 오셨다.. 벌써 도착하셨다고. 준비 되면 연락 달라며. 그래서 좀 더 빨라진 짐 싸기! 우리는 다 버리고 큰 짐이라고 해봤자 퀸사이즈 침대 하나 덜렁 들고 가는 거라서.. 일반 포장이사 하기엔 돈이 느~~~~무 아까웠던 것. 그래서 입주민분 중에서 용달이사 미리 예약하신 분께 연락처 받아서 나도 냉큼 예약을 걸었다. 다 정리하고 보니 단촐해진 옷장.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었다. 나머지 살림들은 나중에 와도 무방하지만 제일 시급했던 게 식탁과 냉장고, 그리고 인터넷ㅋㅋㅋㅋㅋ 인터넷은 본래 SKB를 사용 중에 있었고, 온가족할인으로 SK에 노예로 묶인 몸이라 다른 회사로 바꿀 수가 없었다. 금액 정산하고 집에서 한숨 돌렸다. 증말 귀염뽀짝하게 와이파이 설치만 덩그러니 된 상태.. 벽걸이 티비가 올 예정인 아트월벽 쪽인데, 저렇게 아래 너저분하게 와이파이 기기가 설치 되어서 고민하다가 선숨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와이파이 위치를 반대 소파쪽으로 바꿔버림!
용달이사옷
세탁실 전까지 길이감 아주 딱이더라. 스툴을 중간에 넣으니 훨씬 넓어보이고 색상도 오트밀그레이색상이라 밝으면서도 엄청 차가워 보이진 않아서 만족쓰. 그리고 코너테이블이 놀라운 속도로 늦게 도착하게되는데… 오전에 배송 온 소파와 달리, 테이블이 7시쯤 도착을!! 증말 귀염뽀짝하게 와이파이 설치만 덩그러니 된 상태.. 벽걸이 티비가 올 예정인 아트월벽 쪽인데, 저렇게 아래 너저분하게 와이파이 기기가 설치 되어서 고민하다가 선숨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와이파이 위치를 반대 소파쪽으로 바꿔버림! 짐이 별로 없어서 초반에 예상해주셨던 금액대로 이사비용이 나와서 왕 만족쓰! 게다가 우리집이 제일 늦은 시간인 3시 이사였는데 추금도 없었다. 반포장으로 진행되는데, 짐쌀 땐 포장으로 알아서 다 싸주시고 이사간 집에서는 짐을 그냥 봉지째 해당 포지션에 두고 빠염 하시는 방식이다. 옆에 침대 판떼리랑 매트리스..ㅋㅋㅋㅋ 침대 조립도 전이라 너저분한데 혼자 우아하게 설치 된 거울ㅋㅋㅋ 언밸런스.
이상으로 용달이사옷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