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data-pm-slice=”1 1 []”>트럭화물차</h1>
<p>픽업트럭의 특성상 리어 디자인은 거의 똑같거나 단조롭기 마련인데그래도 적재함 덮개 부분에 장식을 통해 심심한 이미지를 벗고, 테일램프에도 디테일을 신경 쓴 흔적을 볼 수 있었고요. 어차피 어떻게 만들어도 팔릴 테니 엉망으로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거든요. 눈이 온 상황에서만 4H를 활용하고, 정말 험로 주파가 필요할 때만 4L 기어를 써야겠죠? 대형 럭셔리 세단도 이 정도 길이는 안 나오는데 이 차가 얼마나 크고 긴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휠베이스도 3.2미터가 넘기에 비율이 안정적이고 주행성능에서도 만족스러움을 제공했죠.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각종 옵션이 마련되었는데 공기청정기도 좋고, 센터 스피커도 좋지만 무엇보다 어라운드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여기에 LED 안개등마저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졌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운 외모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다만 승용차처럼 상시 4륜(AWD)가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는 2륜으로 다녀야 하는데 4륜 기어를 넣으면 주행감이 무거워지고 스티어링 돌릴 때 이질감이 생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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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트럭화물차</h3>
<p>디젤이기는 하지만 차체가 크고 무겁다 보니 연비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픽업트럭의 특성상 리어 디자인은 거의 똑같거나 단조롭기 마련인데그래도 적재함 덮개 부분에 장식을 통해 심심한 이미지를 벗고, 테일램프에도 디테일을 신경 쓴 흔적을 볼 수 있었고요. 5.4미터의 전장을 가진 이 차를 주차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니까요. 고속 주행만 아니라면 일상에서 특별히 아쉬움도 느끼지 못했고요. 세계시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 시장에서는 픽업트럭을 고를 때 이 차가 1순위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겠네요. 등받이 각도도 생각보다 편하고, 레그룸은 남아돌고암레스트와, 에어벤트, 열선시트 등 SUV에서 볼법한 사양을 모두 갖추고 있었죠. 나파가죽 시트도 물론 매력적인 요소였고요. 적재함 길이를 늘린 덕분에 전장이 5.4미터에 달합니다. 오프로드 파츠를 장착하여 높은 차고에 올 터레인 타이어를 쓰다 보니 노면 소음은 있지만 스타일링 측면에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트렌드에 뒤처지는 다단화되지 못한 점을 아쉽다고 여길 수 있으나고장 없이 튼튼하게 사용 가능한 검증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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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트럭화물차</h3>
<p>4기통 2.2L급 디젤 엔진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f.m공차중량만 2.1톤이 넘고, 화물 적재량이 500kg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결코 넉넉한 출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승용차의 개념에서의 이야기. 렉스턴 스포츠 칸의 본질인 화물차의 개념에서는 빠르게 내달리는 것보다 저속에서 충분한 토크와 믿음직한 엔진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죠. 그런 점에서 볼 때 충분한 구동력을 확보했으며 저속구간에서 별다른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오프로드용 사이드 스텝과 리어 스텝을 장착할 수 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타고 내리거나, 짐을 상하차 하기에 불편을 최소화 한 모습입니다. 오프로드 파츠를 장착하여 높은 차고에 올 터레인 타이어를 쓰다 보니 노면 소음은 있지만 스타일링 측면에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만 승용차처럼 상시 4륜(AWD)가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는 2륜으로 다녀야 하는데 4륜 기어를 넣으면 주행감이 무거워지고 스티어링 돌릴 때 이질감이 생깁니다. 화물차로 분류되어 저렴한 세금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고, SUV 만큼의 편의성과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점에서 매력적이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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